날씨가 추워지니 더욱 생각하는게 온천이다.

그래서 오늘은 나의 단골집 우라소에 노 유(浦添の湯, urasoenoyu) 온천으로 고고싱~



 

'우라소노유'의 입구는 여러개 있는데, 주차장 쪽으로 들어가는 작은 입구쪽으로 들어가면

온천 팻말이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휘트니스 클럽을 메인으로 운영하고 있고, 3층이 온천인데,

워낙 오래된 건물이여서인지 나이드신 분들의 전용 목욕탕 느낌이다...
하지만, 이곳은 해수온천수를 지하 1500m에서 끌어쓰는거라, 물이 굉장히 좋다. 

그 물과 이 물이 달라서 글치만...


3층으로 가면, 직원2명이 있고 반대편에는 티켓 구입하는 곳이 있다.

일본어가 안되거나 티켓 구입시 어려움이 있을 경우, 

아래 가격대로 직원에게 금액만  지불하면 알아서 티켓 구입 머신에서 뽑아주기도 한다.


그리고 일본 온천하면 비싸게 느껴져서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이곳은 매우 저렴한 편이다.

한국 목욕탕 가격 정도? (요즘 얼마나 하려나..-.-a)

 

월~금 : 9:00~17:00  /  21:30~23:30   … 620엔

토・일・축일 :  9:00~12:00  … 620엔

※ 제2주차 화요일은 휴무


위의 시간대는 저렴한데, 주의할 점은 이 시간대에 들어가서 시간안에 나와야 한다는 점.(´・ω・`);;;

물론 안에도 시계가 있으니 시간 체크하며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온천 내부 시설에 대해서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오키나와는 시골이고 오래된 건물도 많고.. 그렇게 부유하지 않은 곳이다.

시골 목욕탕(?)처럼 생겼기 때문에, 목욕하러 간다는 느낌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하면 좋겠다.

그래도... 물은 좋으니까..^0^

그외의 시간대 

1시간이내 이용   … 690엔

시간 제한 없이 이용   … 1,020 엔

3세 이상 어린이~초딩   … 360엔

 

'우라소에노유' 온천은,  타임서비스를 운행한다.(▲)

특정 날짜를 정해서 할인을 해주거나, 회원에게 포인트(도장)을 추가로 주는 제도다.


화요일 17:00~20:00  Men's Day  … 남자만 포인트(도장) +1 추가

수요일 16:00~20:00  Happy Day  …  60세 이상 620엔

목요일 17:00~20:00  Lady's Day  … 여자만 포인트(도장) +1 추가


매월 22일 18:00~22:00  부부의 날  … 한사람당 690엔(부부 2명: 1,380엔)

매월 26일 16:00~20:00  목욕의 날  … 종일 620엔

생일자대상 생일날 당일   … 종일 150엔


직장인인 나는 타임 서비스 이용은 꿈도 못 꾸지만ㅡ_-;;,

토・일 오전대(9:00~12:00)와 평일 저녁 타임(21:30~23:30) 을 노린다. 그때가 싸니까~ (੭ु ›ω‹ )੭ु⁾⁾♡

나에게 온천은 1시간이면 충분해서 욕심부리지 않고

딱...고정도만..


오키나와 거주자라면, 포인트 카드(도장 카드) 만들기를 추천한다.

 

한번 갈때마다 도장 1개씩 찍어주고(타올 무료 제공),

본인의 타올을 가지고 왔을 경우, 2개의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도장이 16개가 모이면, 사인하고 1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데

입장료 150엔만 지불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드디어.. 무료 이용권을 받았다. ㅋ 들어가쟈~

내부로 들어가면, 정면에는 탈의실과 휴게실이 보이고, 

온천안에는 천연 온천수, 노천탕, 냉탕, 고온 사우나, 스팀사우나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것은 노천탕과 스팀 사우나!

특히, 스팀 사우나는 얼굴 피지가 다 빠지는 느낌이랄까? 크크

(내부 사진을 찍을수  없어서 좀 아쉽다...)


이렇게 온천 들락날락 2~3번 하고, 휴게실에 오면...(음?)...  짜잔~~

 

 

우유 마시기!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맛이다.

흰우유와 커피우유가 있는데 정말 달콤하다. 단돈 100엔에 이런행복이~ :)

어렸을 적 목욕탕 갔다오면서 엄마손 잡고 삼각형 우유 (?)먹으며 돌아왔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그러고보니 맛도 좀 비슷한것 같은데..?!

온천과 우유 꽤 궁합이 잘 맞으니 경험해 보길...

 

주말에는 이렇게, 온천 하고 나서 우유 한잔 마시고,

음악 크게 틀고 드라이브하며 집으로 향하는게  나의 일상이다.

 

浦添の湯

〒901-2112 日本, 沖縄県浦添市沢岻2丁目23−1

(Okinawa Prefecture, Urasoe, Takushi, 2 Chome−23−1)

Tel. +81 98-878-1122

 

 

오키나와가 더운 지역인지라, 현지인들(특히 젊은이들)은 온천을 잘 모르거나 안가본 사람이 많지만,

요즘 오키나와도 바람이 거세게 불고 추워졌기에,

일찍 퇴근해서 혹은, 여행중에 잠시 온천을 들렀다 가는 것도 좋겠다.

 

※다른 온천 정보

[챠탄(北谷)에 있는 온천:'Terme VILLA 츄라유(Chula-U)'온천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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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bi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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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에스델 ♥ 2014.12.18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에 온천을 가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병에 담긴 우유도 맛있어 보이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Danbioo 2014.12.18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스텔님 감사해요~
      오늘도 오키나와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 출근길에 무장을 하고 나섰네요.--a
      그래서인지 오늘도 어김없이 온천 생각이 절로나네요 ㅎㅎ
      에스텔님도 오늘하루 건강씩씩한 하루 되세요:)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12.18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솜씨가 정말 남다르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ㅎㅎ
    잘 구경하고 갑니다!!

    • BlogIcon Danbioo 2014.12.18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블로그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많이 서투릅니다.ㅠㅠ
      쓰다보면 글이 자꾸 길어지네요 ㅋ
      그래도 와주셔서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3. BlogIcon 7★미니마미 2014.12.18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키나와가서도 온천은 못가봤네욤~ 담에는 꼭 가봐야겠어염^^
    다른 섬이지만~ 같은 일본에 계시는 분 뵈니 반갑네욤^^ 자주 놀러올께염
    친구 링크 걸고 갑니당^^
    ( 구글 지도는 페이지에 어떻게 삽입시키나요? 전항상 캡쳐했었는데 님의 페이지는 구글지도를 바로 넣으셨네염~ 고수세염~ 짱!)

    • BlogIcon Danbioo 2014.12.19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이 늦었네요. 저도 링크 추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이웃으로 서로 화이팅합시당~
      그리고 구글 지도 추가하는 건 댓글에 설명을 드리기 어려서워서 게시물(블로그 꾸미기 카테고리)을 올렸어요~
      한번 따라해 보시고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
      제가 아는건 별로 없지만,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알려드릴께요~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http://unmi-blog.tistory.com/8

  4. BlogIcon liontamer 2014.12.20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답방왔습니다
    오키나와 살고 계시는군요, 전에 오키나와에 여행가려다가 운전도 못하고 혼자라서 포기하고 만만한 간사이에 다시 갔었던 게 무척 아쉬웠는데 블로그에서 대리만족합니다 :)
    주말 잘 보내세요!

    • BlogIcon Danbioo 2014.12.20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찾아 주셔서 감사하고 방갑습니다.~
      오키나와에 이사와서 처음 정보가 너무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알게 되었어요.
      다만, 위의 포스팅 한 온천은, 목욕탕 느낌이 강해서 여행에서의 온천을 느끼시고 싶으시다면,
      아메리칸 빌리지의 챠탄에 위치한, '츄라유(Chula U ,ちゅらゆ)온천'이나,
      공항하고 가까운 '세나가 지마 온천(瀬長島 温泉)'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추후 두 온천도 포스팅해서 올려드릴께요~
      오키나와는 한국하고 좀 가까우니 언제 다시 오시면 온천도 한번 들러보심이 어떠신가요^^?

  5. BlogIcon 민경아빠 2014.12.24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오키나와에도 온천이 있군요.
    따뜻한 지역으로만 알고 있어서, 온천은 당연히 없을거라고 생각했네요.

    동남아의 따뜻한 나라에서도 저녁에 즐기는 노천 온천은 좋은데, 적당히 선선한 날씨에서 즐기는 건 얼마나 더 좋을지 상상도 못하겠네요.
    다음에 소개 해주시겠다는 또 다른 온천은 노천이었으면 좋겠어요. ^^

    • BlogIcon Danbioo 2014.12.24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곳은 그냥 목욕탕같지만, 다음에 소개해 드릴 곳은 좀 신선한(?) 온천이라 저도 좀 준비를 하고 나서~ 포스팅 하겠습니다~ㅎㅎ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