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명물 '우미부도(海ぶどう)'를 아시나요?
'우미부도(海ぶどう)'는 바다의 포도, 바다의 캐비어, 바다의 장수초라고도 불리는 해초라고 할수 있어요~
40g에 약 300엔정도 해요...싸진 않죠...그래서인지 잘 사먹지 않는데 장보러 갔다가 오늘 유난히 땡기더라구요.
혼자 먹을거라 제일 작은걸로 샀어요.^^b
포장을 뜯어서 찬물에 살짝 씻어서 그릇에 담아봤어요.
얼핏보면, 아주 작은포도 알갱이처럼 보이기도 하고, 캐비어 같기도 하죠? (^ω^)a
'우미부도(海ぶどう)' 포장을 뜯으니 이렇게 드래싱도 들어 있네요.
드래싱 대신, '폰즈(ポン酢)'에 찍어 먹거나, 코리안 스타일로 '초고추장'을 만들어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폰즈(ポン酢): 식초, 간장, 다시로 만드는 소스인데, 일본에서 시중에 많이 파는 소스라고 할수 있어요.
드래싱도 들어 있으니 따로 만들필요 없으니 오늘은 바로 시식으로 넘어가 볼께요~
그릇에 담았을 때에는 그냥 한알한알 알갱이로 보여서 수저로 먹어야 하나 싶지만, 이렇게 알갱이들이 줄기에 붙어있어서 젓가락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드래싱에 찍어서 한입에 쏙~!
'우미부도(海ぶどう)'는, 투명한 방울이 톡톡 터지는 식감에 살짝 짭짤음한 맛인데, 드래싱의 새콤달콤한 맛과 어울어져 더욱 입맛을 돋궈줘요~
저오키나와에 처음와서 이자카야에서 '우미부도(海ぶどう)'를 처음 먹어보았는데, 그때에는 톡톡 터지는 이 식감이 익숙하지 않아서 입에 넣자마자 거부감이 들었어요. (제 주위의 분들은 다들 처음부터 잘 드시던데 제가 입맛이 좀 까다로운건지^^;)
지금은, 술자리 안주나 식사하러 갔을 때 돈부리(덮밥) 에 '우미부도(海ぶどう)'가 올려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 식감이 이제는 좀 자연스러워졌다고 해야할까요? 요즘에는 없어서 못먹는답니다. ㅎㅎ;
'우미부도(海ぶどう)'는, 저칼로리에 미네랄도 풍부해서 건강에 좋다고 하니 기회가 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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