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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맛집

오키나와 나하 이케하라- 牛バラカルビ丼(규바라 카루비동)

점심 시간대 자주 먹는 *"牛バラカルビ(규바라 카루비)"

*牛バラ  :   우겹살,  カルビ丼  :  갈비 돈부리 


회사 근처에 생각보다 식당이 없어서,늘 점심시간만 되면, 

"오늘은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완전 맛집을 발견!

이곳을 찾은 후부터는, 일주일에 3번이상을 이곳에서 해결하고 있다.


이케하라(いけはら)


이케하라(いけはら)는 기본 메뉴는 4가지있고,

매일 매일 추천하는 음식은 기본메뉴에 없는 새로운 음식으로,가게 앞에 직접 적어서 붙여 놓는 경우가 많다.


<기본 메뉴>

刺身定食  (사시미 정식)

牛バラカルビ (규바라 카루비 돈부리)

煮物定食 (조림 정식)

日替わり汁物定食  (매일 바뀌는 시루모노(국・찌개) 정식)


이중, 우리 멤버가 자주 먹는 순은,

규바라 카루비 동 >조림 정식(*테비치(テビチ)를 제외한 로스 정식으로) > 매일 바뀌는 시루모노 정식 >사시미 정식

*테비치(テビチ) : 돼지 족을 삶아서 만드는 요리로, 오키나와 전통 요리 (호불이 많이 갈림) [테비치이미지]



늘 이 가게를 다니면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

평일, 같은 점심시간에 가도, 손님이 아예 없을 때도 있고,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찰때가 있는데, 왜 그렇게 차이가 심하게나는지 늘 의문이다..


가계 안을 찍고 싶었는데, 오늘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구에 서서 찍기 부끄러워서 결국 못 찍었다.

일본 폰은 진동으로 설정해도, 사진 찍는 소리가 대빵 크게 나서... ㅡ_ㅡ;


아무튼, 가격대비 맛도 좋아서 난 늘 이곳을 찾는다.

지인분들은 런치 메뉴 4종 모두 골고루 드셔 보시는데, 난 "牛バラカルビ(규바라 카루비)"를 고집한다.

왜냐면, 집에서 요리를 잘 안하니, 밖에서라도 고기를 좀 먹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배에 기름칠 ㅋ)



"牛バラカルビ(규바라 카루비)"는, 대패 삽겸살만큼 얇은데다 고기보다 지방이 많은데,

처음에 기름 많은지 모르고 시켰다가, "왜이렇게 기름이 많아? " 라고 투덜거렸다.

그런데 원래 규바라가 그렇다며...험...(요리도 안하고 관심 없으니 몰랐지 ㅡ.ㅡ;)


그래도, 처음 갔을때보다 지금은 기름이 많이 줄어서, 더더욱 맛나졌다.


식사를 다하고 나면, 디저트 타임!!!

착한 가격에 디저트까지.. 일본에서는 쉽게 찾을수 없다.

허겁지겁 먹다보니 앗.........사진을 못찍었다.........(자주가니 나중에 찍어서 올려야겠다.)

디저트는, 직접 손수 만든 아이스크림과 커피 중 택1. 



위치는, 나하 토마린 항(Naha Tomari Port) 에서 도보 2~3분 거리.(58도선 근방)

가게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근처 코인 파킹할 수 있는 곳이 많으니, 

아메리칸 빌리지나 중・북부로 이동하면서 점심을 해결하고 가기 좋은 곳인것 같아 추천한다.


いけはら 那覇市 前島

〒900-0016 沖縄県那覇市前島3丁目5−17 (Okinawa Prefecture, Naha, Maejima, 3 Chome−5−17)
Tel. +81 98-868-4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