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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국방문 - 반가운 만남과 함께한 폭풍흡입

연말연시 잠시 한국을 가서 짧은 시간이였지만, 사랑하는 친구들도 잠깐 잠깐씩 만나고 왔습니다.

연말연시라 송년회다 가족모임이다 많을거 같아서 연락하는게 좀 미안했는데, 그래도 밝게 웃으며 나와준 친구들이 너무 고맙기만 했네요(^ω^)


이 두친구는, 고딩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가는 친구에요.

저희는 일단 모이면, 커피숍>식사>커피숍>폭풍수다 순으로 가요~. 간단히 커피한잔하고 점심먹으로 갔어요.

이날 점심은, 안양일번가 맛집인 '서가앤쿡' 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양도 푸짐하고 맛도 있다하여 친구 추천으로 GO GO~했답니다.


친구의 허락을 받고 사진 그대~로 올려 봤어요.. 

엌..내머리가 너무 큰것인가... 팔이 짧은것인가... 머리가 반만 나왔네요.ㅡ_ㅡ;

역시 사진을 찍을땐 셀카봉이 있어야 한다는...

친구들은 이쁘게 잘~ 나왔으니 그걸로 마음을 달래며~폭풍흡입 시작~




음식 하나당 가격은 좀 하는데, 양이 엄청 많아서 여자 3명이면, 2개로 충분히 먹고 남아요. ^^b

저희 옆테이블은 가족 5명이 와서 3개시켜서 간신히 먹더라구요.ㅎㅎ;


이렇게 얌얌~하고, 커피숍에서도 폭풍 수다~

저빼고 두명다 결혼한 친구들인데, 이야기를 듣다보면 참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다~ 라고 절로 느끼게 하는 친구들이에요. 앞으로도 행복하길 늘 기도합니다~❤



그리고, 보라카이 친구들도 만나고 왔어요~

보라카이 친구들은 무슨말이냐 하면.. 

한...4년전인가? 친구와 둘이 보라카이를 갔다가 친구들(+3)이 생겨서 돌아왔어요. 우연히도 비슷한 나이라서 급~~친해져서 돌아왔는데 꾸준히 연락하며 잘지내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그러고보니 이날 모인 4명이 같이 찍은 사진이 없네요.; 그래서 지난번 친구 결식때 찍은 사진이 있어 일단 3명이 있는걸로~매꿔봅니다~

은정언니에게 받은 사진인데 사진이 하얀~게 뽀샵 처리가 잘된거 같아요 .이쁘네요 크크~



사진을 찍을려 했는데, 폭풍 수다를 떠느냐 마지막 음식만 살짝 찍었네요.ㅎ

언냐와 함께간 곳은, 신도림의 디큐브시티 5층 '사월에 보리밥' 이라는 한식집으로 갔어요.



낮에는 사진속 왼쪽에 있는 은정언냐와~ 보리밥~뚝딱하고 커피마시며 폭풍 수다를 떨었어요.~

언냐랑 이야기 하다보면, 제가 느끼고 있는 고민, 걱정들이 거의 비슷해서 마음이 와닿아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 보게 되고.. 너무 좋은 시간이였어요.


한참 근심걱정을 털어놓으며 폭풍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저녁시간.

저녁에는 4명이 모여서, 날도 추우니 쌀국수를 먹기로 했어요. 얼마만에 먹는 쌀국수인지~

이곳도 디큐브시티 5층에 있구요.  "디큐브시티 쌀국수 포베이" 라는 곳이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라고 하네요.

평일날 만났는데, 예약을 하고 2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간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저는 이날 디큐브시티에서만 돌아다녔네요.ㅎㅎ;

언제나 그렇듯 폭풍~ 흡입을 한 후에는 어김없이 여자들의 수다장소로 이동해서 수다를 떨고 돌아왔어요.~

우연히 같은 날 여행을 가서 알게되고, 이렇게 좋은 인연이 되어 잘 지내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들의 우정은 변치 않기를~ 사랑한데이~



@한국와서 가장 먼저 만난건 사실 대학 선배 언니인데요. 사진을 전혀 남기지 않았네요..ㅠㅠ

대학때부터 지금까지 언제봐도 친언니같은 희원언니. 

다음번에 만났을땐 꼭 더 좋은 추억만들고 사진도 많이 찍어올까해요~♡ (언뉘~ 내맘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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